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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북미 라인업의 첫 프로젝트는 오스카 후보에 오른 에릭 오 감독과 세계적 인정을 받은 웹툰 작가 매들린 로스카가 공동 창작한 <샤인 SHINE>이다. 이 작품은 맥밀란의 퍼스트 세컨드 북스 출판사와 WEBTOON을 통해 그래픽 노블과 웹툰으로 동시에 출간될 예정이다.
한국을 대표하는 기술 플랫폼 네이버(NAVER Corporation)의 미국 기반 벤처 투자 부문인 네이버 벤처스(Naver Ventures)는 웹툰 엔터테인먼트(WEBTOON Entertainment Inc.)의 모회사이기도 하다. 네이버 벤처스가 에미상을 10회 수상한 트랜스미디어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바오밥 스튜디오(Baobab Studios)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했다고 발표했다.
네이버 벤처스의 제너럴 파트너 박용정은 "바오밥에 주목한 이유는, 뛰어난 크리에이티브 인재와 IP를 토대로 여러 플랫폼을 아우르는 접근법을 성공적으로 구축해 온 보기 드문 스튜디오이기 때문이다. 사랑받는 엔터테인먼트 프랜차이즈는 한 가지 형식에 머무르지 않고 애니메이션, 게임, 출판, 인터랙티브 경험 등으로 뻗어 나가며 관객과 만날 접점을 넓혀 간다. 바오밥은 이 모든 분야에서 쌓아 온 경험을 바탕으로 글로벌 프랜차이즈를 확장해 나갈 수 있는 차별화된 토대를 갖추고 있다. 모린 팬과 바오밥 팀과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바오밥 스튜디오의 최고경영자(CEO) 모린 팬(Maureen Fan)도 소감을 밝혔다. "바오밥은 하나의 매체에 얽매이지 않고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관객에게 깊은 울림을 전할 수 있는 풍부하고 상상력 넘치는 세계를 만드는 데 전념해 왔다. 네이버와 같은 강력한 파트너와의 협업은 우리가 꿈꿔 온 더 큰 비전을 실현하는 데 중요한 동력이 될 것이다. 이번 파트너십은 아시아 전역에서 네이버가 보유한 기술, 콘텐츠, 유통 역량과 바오밥의 할리우드 애니메이션 스토리텔링을 결합해 동서양의 창작 역량을 잇는 계기가 될 것이다. 한국의 스토리텔링 문화는 이미 전 세계적으로 열정적인 팬층을 확보하고 있다. 바오밥은 두 세계를 연결해 책과 스크린을 넘어 Z세대와 알파세대 관객을 위한 새로운 멀티플랫폼 세계를 구축해 나갈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번 라인업의 첫 번째 대표 프로젝트는 아카데미상 후보에 오른 애니메이션 감독 에릭 오(Erick Oh)(Opera, Namoo)와 세계적으로 호평받는 웹툰 작가 매들린 로스카(Madeleine Rosca)(Rise From Ashes)가 공동 창작한 오리지널 판타지 어드벤처 SHINE(가제)이다.
바오밥은 WEBTOON과 함께 이 IP를 디지털 웹툰 시리즈로 개발하고 있으며, 월간 활성 독자의 75%가 Z세대인 WEBTOON의 방대한 글로벌 독자층과 만날 예정이다. 디지털 출시에 맞춰 맥밀란 출판사(Macmillan Publishers) 산하의 그래픽 노블 전문 출판사 퍼스트 세컨드 북스(First Second Books)에서도 대형 그래픽 노블을 출간한다. 한편 바오밥은 이 작품의 영화, TV, 스트리밍 및 게임 판권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호라이즌스(Horizons), 상하이 미디어 그룹(Shanghai Media Group), HTC 등을 포함한 국제 투자자 기반을 지속적으로 넓히고 있으며, 미국 기반 기업으로서 애니메이션, 게임, 출판 분야에서 글로벌 확장을 이어가고 있다.
SHINE 로그라인은 다음과 같다. 인간 세계와 영혼 세계 사이의 균형이 무너지자, 반인반령의 한 소녀가 미래의 한국을 구하기 위해 두 세계 사이의 간극을 이어야 한다.
공동 창작자 에릭 오와 매들린 로스카는 "'SHINE'에는 거침없는 창의성, 깊이 있는 캐릭터 중심의 스토리텔링, 한계 없는 세계관 구축 등 예술가로서 우리가 추구하는 모든 것이 담겨 있다. 애니메이션과 만화 분야에서 쌓아 온 우리의 배경에 바오밥, 웹툰, 퍼스트 세컨드의 글로벌 역량이 더해져, 우리의 이야기를 나누고 전 세계 말 그대로 수천만 명의 독자와 직접 소통할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를 얻었다"고 말했다.
SHINE은 바오밥 스튜디오가 확대하고 있는 글로벌 멀티플랫폼 스토리텔링 라인업에 합류한다. 이번 신작은 Intercats에 이어 맥밀런의 퍼스트 세컨드 북스와 함께 선보이는 바오밥의 두 번째 그래픽 노블로, 바오밥의 크로스미디어 확장성을 더욱 강화한다. 영상 부문에서 바오밥은 디즈니플러스(Disney+)와 애니메이션 시리즈 Witchverse를 개발 중이다. 또한 Intercats, 펭귄 랜덤 하우스(Penguin Random House)와 함께 여러 권의 도서 시리즈로 전개 중인 The Magic Paintbrush의 장편 영화화도 추진하고 있다. 출판과 영상 각색에서 게임까지 스튜디오의 세계관은 영화와 TV 전반에 걸쳐 활발히 뻗어 나가고 있다. 최근에는 자체 IP인 Momoguro를 기반으로 Roblox 경험을 제작했으며, Natural Disaster Survival, Barry's Prison Run, Deepwoken의 독점 권리를 확보해 애니메이션 영화와 TV 프로젝트로 개발하는 등 여러 분야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퍼스트 세컨드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마크 시걸(Mark Siegel)은 "우리는 에릭 오 감독과 매들린 작가 정도의 역량을 갖춘 아티스트들의 작품을 출간하기 위해 존재한다. 훌륭한 그래픽 노블을 만드는 핵심인 정서와 장인정신, 스토리텔링을 결코 희생하지 않으면서도 만화와 애니메이션 간의 창의적 교류를 항상 중요하게 여겨 왔다. SHINE은 그 자체로 즐거움을 주는 작품이다. 자연의 정령과 미스터리, 로맨스, 그리고 사랑하지 않을 수 없는 캐릭터들로 가득한 미래 한국을 아름답고도 대담한 상상력으로 그려 낸 작품이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