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오스와 이노베이트360이 주최한 대만-한국 비즈니스 매칭에서 한국 기업 7곳이 현지 기업·투자자와 만나

타이베이에서 열린 행사에 한국 기업 7곳이 참여해 대만 제조업체, 외식업체, 투자자 및 잠재적 사업 파트너를 만났다.

9월 10일 타이베이에서 열린 '대만-한국 비즈니스 매칭(Taiwan–Korea Business Matching)' 행사에서는 7개 한국 기업이 대만 기업 및 투자 업계 관계자 30여 명과 얼굴을 맞댔다.

HAOSHi and Innovate 360 Bring Korean Companies to Taiwan for Business Matching
HAOSHi and Innovate 360 Bring Korean Companies to Taiwan for Business Matching

이번 행사는 대만과 싱가포르 간 액셀러레이터 교류의 일환으로, 하오스 액셀러레이터(HAOSHi Accelerator)와 이노베이트360(Innovate 360)이 함께 주최했다. 이노베이트360은 한국 기업의 대만 방문을 도왔고, 하오스는 한국 기업의 시장 진출 및 파트너십 수요에 맞춰 현지 기업 방문과 미팅을 주선했다.

한국 측 참가 기업은 씨오케이 컴퍼니(C.O.K Company), 쿳션(CUTSHION), 두이(DOOY), 푸로운(FOOROUN), 딜리버리랩(Delivery Lab), 교반(Kyoban), 로브콜(LOBCOL)이다.

오후 비즈니스 매칭 세션에 앞서 참가 기업들은 대만의 한 식품 제조업체를 찾아 생산 역량을 살펴보고, 제조, 제품 개발 및 시장 협력 기회를 논의했다.

오후 행사에서 각 기업은 자사 제품과 사업 진행 현황, 신규 시장 진출 계획을 소개했다. 대만 측에서는 CDIB 캐피털(CDIB Capital), 패스트푸드 체인 디코스(Dicos), CHC 헬스케어 그룹(CHC Healthcare Group)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식품 기업, 브랜드, 유통업체, 제조업체, 투자자 및 스타트업 지원기관 관계자들도 자리를 함께했다.

현장에서는 1시간이 넘는 직접 네트워킹 시간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잠재적인 개념검증(PoC) 프로젝트, 유통 및 대리점 계약, OEM 및 ODM 생산, 기술 도입, 투자, 국가 간 시장 개발 등을 두고 논의를 나눴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 기업에게 잠재 고객과 파트너의 의견을 직접 들을 기회이자, 대만에서 비즈니스가 이뤄지는 방식을 깊이 이해할 기회가 됐다. 대만 참가자들도 이미 한국에서 사업을 펼치고 있는 기업을 만나, 이들의 제품, 기술 또는 비즈니스 모델이 대만 현지 시장에 맞는지 검토할 수 있었다.

하오스와 이노베이트360은 각각 대만과 싱가포르를 기반으로 한 농식품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다. 두 회사는 하오스가 보유한 대만 내 산업계 네트워크와 이노베이트360의 역내 스타트업 네트워크를 결합해, 한국 기업이 대만 시장을 더 명확히 파악하고 잠재 파트너에게 직접 다가갈 수 있도록 지원했다.

대만 비즈니스 매칭 프로그램은 스타트업 아일랜드 타이완(Startup Island TAIWAN)의 지원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