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동 정세 악화에 따른 에너지 수급 위기 경보가 '주의'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정부는 2026년 3월 25일(수) 0시부터 에너지 절약 대책을 본격 시행합니다.
주요 시행 내용
시행 대상: 전국 공공기관 및 공직자 차량 (약 150만 대)
민간 부문: 현재는 '자율 참여' 단계입니다. 단, 위기 경보가 '경계'로 격상될 경우 민간까지 의무화하는 방안이 검토 중입니다.
운행 제한 방식: 자동차 번호판 끝자리 숫자를 기준으로 평일 5일 중 하루 운행을 제한합니다.
25일(수): 번호 끝자리 3번, 8번 차량 운행 제한
제외 차량 (공통): * 전기차 및 수소차 (친환경차)
경차
장애인 사용 승용차 (동승 차량 포함)
임산부 및 유아(미취학 아동) 동승 차량
긴급 자동차, 보도용 차량 등
이번 조치는 1991년 걸프전 당시 '10부제' 시행 이후 35년 만에 검토되는 강력한 에너지 대책입니다. 공공기관에서는 이행 여부를 점검하여 위반 시 징계나 경고 조치를 할 방침이며, 대기업 등 민간에도 출퇴근 시간 조정을 통한 교통 수요 분산을 독려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