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은 어제인 2026년 3월 22일, 차기 한국은행 총재 후보자로 신현송(67) 국제결제은행(BIS) 통화경제국장을 공식 지명했습니다.

신현송 후보자는 세계 경제학계에서 손꼽히는 거시경제 및 금융 부문의 석학으로, 현재 한국 경제가 직면한 고환율과 물가 불안 등을 해결할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1. 주요 프로필 및 경력
출생: 1959년 대구 출생
학력: 영국 옥스퍼드 대학교 PPE(철학·정치·경제) 학사, 동 대학원 경제학 석·박사
주요 경력:
영국 옥스퍼드대·런던정경대(LSE) 교수
미국 프린스턴 대학교 경제학 석좌교수
국제결제은행(BIS) 경제보좌관 및 통화경제국장 (2014년~현재)
청와대 국제경제보좌관 (2010년, 이명박 정부 시절)
뉴욕 연방준비은행 금융자문위원, IMF 상주학자 등 역임
2. 학문적 업적과 별명: "금융계의 손흥민"
신 후보자는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인물로, 특히 위기 관리 능력에서 독보적인 평가를 받습니다.
2008년 금융위기 예견: 2005년 잭슨홀 미팅 등에서 부동산 대출 채권의 증권화 위험을 경고하며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를 예견한 것으로 유명합니다.
외환건전성 제도 설계: 2010년 청와대 근무 당시, 한국 외환위기 방어의 핵심 장치인 '외환건전성 부담금' 도입을 주도했습니다.
글로벌 인맥: 세계 중앙은행 총재들과 긴밀한 '핫라인'을 가진 인물로, "금융계의 박찬호, 손흥민"이라는 별명을 얻을 만큼 국제적인 위상이 높습니다.
3. 정책 성향: "실용적 매파"
시장에서는 그를 **'실용주의적 매파(Hawkish)'**로 분류합니다.
물가 안정 우선: 인플레이션 대응을 위해 선제적인 금리 인상을 지지하는 성향이 강합니다.
금리 인상 전망: 시장 전문가들은 신 후보자가 취임할 경우, 현재의 고환율과 물가를 잡기 위해 빠르면 올해 5월 또는 7월 중 기준금리 인상 카드를 꺼낼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습니다.
신현송 후보자는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최종 임명되며, 임기가 끝나는 이창용 현 총재의 뒤를 이어 오는 4월 21일부터 4년간 한국은행을 이끌게 됩니다.